소생소녀(RESURRECTION GIRLS)

행성 그로우스의 사람들은 오버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큐브를 발견한다.

“큐브”에 대한 연구는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다.

수백 년이 지난 후, 큐브로 인해 환경 오염이 발생하고 회복하기 힘든 수준이 되면서 결국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된다.

많은 과학자들은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이미 회복하기 힘든 수준의 환경 오염 수준으로 복구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 행성 그로우스사람들은 행성그로우스를 버리고 함선 브라운더로 올랐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 이주 하기로 결정한다.

그로우스는 여러 대의 브라운더함선에 사람들을 싣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 우주 탐사를 떠난다.

수년이 지난 2045, 지구 전 지역에서 오버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물건이 발견된다.

인류는 물건을 아티팩트라고 부르며 오버 테크놀로지 연구를 시작했다.

아티팩트 연구를 통해서 인류 문명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인류는 문명 보존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인격을 계속 백업했다.

아티팩트 발견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어느 날, “그로우스는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를 발견하고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그로우스는 지구를 공격한다.

30년 동안 빠른 발전을 했던 지구 인류였지만 “그로우스”와의 힘의 차이는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수적으로 열세한 “그로우스”와의 전투에 총력을 다했고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전 세계 동시에 비가 오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아티 팩트 보관 장소를 중심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현상으로 사람들은 하나 둘 쓰러져 갔다. 전 세계에 동시에 내리기 시작한 이 비는 죽음의 비로 지구 사람들은 비를 피해 전 세계 쉘터로 숨고 지상을 잃는다.

지구인들은 죽음의 비아티팩트를 이용해 일으킨 화학 공격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로우스가 어떻게 죽음의 비를 내리게 했는지 밝혀내지 못했고 죽음의 비로 인해 인류는 쉘터에서 숨어 지내게 된다.

그로우스는 더 이상 다른 공격을 하지 않았고 공격을 멈춘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지구인들은 비가 오지 않는 날, 대기 오염 수치가 낮아졌을 때만 지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흡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여전히 찾지 못했다.

지구는 인간과 기존 안드로이드를 통한 정보수집, 전투, 연구가 불가능하다고 깨닫는다.

지구 쉘터중 하나인 리솔루션소생소녀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곳곳에 백업된 인류 인격을 이용하여 신형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는 것이다.

소생소녀프로젝트를 통해 신형 안드로이드는 지상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고, 뛰어난 인류 인격을 이용하여 정보수집, 전투, 연구개발까지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오랜 시간 계속된 전쟁과 쉘터 끼리 연락 불가능한 상황은 백업된 인격 코어 수집을 어렵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살기 위해서 보유하고 있는 코어를 이용해 신형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살기 위한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